올해 제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10개 군·구에서 약 2만여 명의 선수단 및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연수구는 총15개 종목에 467명의 선수가 출전해 야구, 농구, 족구, 볼링, 태권도에서 우승, 축구, 탁구, 당구,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팅에서 준우승, 테니스에서 3위, 생활체조에서 장려상을 차지하는 등 전체 종목에서 괄목할만한 활약을 보이며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룬 것이다.
특히 연수구는 이번 대회에서 총점 420점으로 타 군·구(2위 부평구-총점 270점, 3위 남동구-총점 250점)에 비해 월등한 점수차이로 1위를 차지해 지난 2006년 대회부터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여 대회 우승기를 영구히 보관하게 됨으로써 구의 위상과 자긍심을 드높였다.
이처럼 연수구가 인구 및 출전선수 등 수적인 면에서 열등함에도 불구하고 타 군·구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원동력은 그동안 지역계층간 화합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붐 조성, 동호인 및 클럽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남무교 연수구청장은 “이번 인천광역시 시민생활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의 결과는 연수구청과 연수구생활체육협의회가 한마음이 되어 이루어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연수구민의 건강과 동호인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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