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사회 공공이용시설인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예방을 위한 금연권장구역을 시범운영함으로써 간접흡연 예방에 대한 공공인식과 더불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어린이공원 금연구역 시범운영은 보건복지가족부의 “Say No! Save Life” 간접흡연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각 군·구별 간접흡연구역을 지정하여 전개되는 것으로 어린이공원에 대한 금연권장구역 시범운영은 건강최우선 대상인 어린이들이 담배연기로부터 자유로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소재 근린공원 등을 대상으로 상징성, 공간성, 접근성 등의 선정사유를 감안하여 청량어린이공원을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 시범운영하게 되었으며 특히 지난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공원 내에서 금연홍보 캠페인 전개와 함께 이동금연클리닉 부스를 마련해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요구에 맞추기 위해 금연권장구역을 관내 어린이공원을 물론 일반공원을 대상으로 점차 그 범위를 확대시킬 예정”이라며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 810-7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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