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1일 제13회 연수구민상 수상자 6명을 선정 발표했다.

  구는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오고 있는 모범구민을 발굴하여 구민의 이름으로 포상하고 그 공적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연수구민상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주민과 각급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현지실사와 구민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수상자는 ‘사회봉사상’에 김영수(57세·동춘1동) 씨, ‘효행상’에 이정선(34세·옥련1동) 씨, ‘문화예술상’에 서주선(53세·연수3동) 씨, ‘교육공로상’에 이재근(53세·연수3동) 씨, ‘체육공로상’에 주덕표(44세·동춘2동) 씨, ‘대민봉사상’에 유상하(32세·연수경찰서) 씨 등 총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별 주요공적을 살펴보면 먼저 ‘사회봉사상’ 수상자인 김영수 씨는 동춘1동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바르게살기운동 조직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솔선수범함으로써 구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효행상’ 수상자인 이정선 씨는 6년 전부터 지병을 앓고 있고 거동이 불편한 시부모를 정성껏 봉양하고 동네 애경사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이웃간 훈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경로효친사상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 지역주민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되어 선정됐다.

  ‘문화예술상’의 서주선 씨는 연수구예술인협회장과 서예협회 역임하면서 서화예술을 통해 능허대축제 및 인천시민의 날 기념 작품전시회와 중국교류전 등 지역문화발전에 공헌했다.

  ‘교육공로상’의 이재근 씨는 연성중학교 교감으로 재직하면서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열의와 학교 학력신장과 영어 특성화교육을 통한 인성화 교육으로 교육명문도시에 걸맞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공로가 인정됐다.

  ‘체육공로상’의 주덕표 씨는 연수구생활체육협의회 임원으로 생활체육대회 지원 및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각종 동호회 육성 및 인천시민생활체육대회 3년 연속 종합우승에 공헌을 하는 등 연수구 체육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대민봉사상’ 수상자인 유상하 씨는 연수경찰서에 근무하면서 공·사 생활에 있어 청렴하고 모범적이며 고객에게 다가가는 치안행정을 위해 묵묵히 솔선수범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경찰밴드 ‘폴리스라인’의 보컬로 활동하면서 친근한 경찰상을 구현하는 등 경찰이미지 제고를 위해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한편 시상은 오는 10월 4일(토) 오후 6시부터 『2008. 능허대축제』 주행사장에서 펼쳐지는 『제13회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때 있을 예정이다.

[ 자료제공 : 총무과 ☎ 810-7092 ]

[ 사진제공 : 제13회 연수구민상 수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