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한국마사회연수지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된 ‘사랑의 집고쳐주기사업’은 기존 국민기초수급자 또는 장애인가구만을 대상으로 실시되던 사업을 저소득층이나 차상위계층으로 확대하여 이들 가구의 심리적·경제적 부담해소와 주거만족도를 제고코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민간기업이 지역복지 참여계기를 마련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연간 20가구를 목표로 시작된 이번 ‘사랑의 집고쳐주기사업’이 지난 6월말 현재 이미 연간 목표치인 20가구에 대한 도배·장판교체 및 불량주거시설 수리서비스가 완료됨에 따라 구는 연간사업 목표치를 상향조정하여 지난 8월부터 하반기사업에 대한 추가신청을 받고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우리민족 최대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 12가구에 대한 도배 및 장판교체 및 화장실 수리서비스를 시행했다.
한편, ‘사랑의 집고쳐주기’는 한국마사회연수지점 엔젤스봉사단과 여성복지관 도배기능사반 봉사단, 연수구 자원봉사대 등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거나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810-7227)에 문의하면 사전조사를 통해 적합여부를 판단하여 시행하게 된다.
[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 810-7227 ]
[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