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너지절약 특별교육은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불을 넘어서는 등 국가경제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초고유가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에너지절약에 대한 인식제고와 지역주민들이 에너지절약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범구민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으로 전개코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교육은 에너지관리공단의 강소영 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에너지란 무엇인가? △한국의 에너지소비현황 및 정책방향 △기후변화 협약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절약 실천방법 등의 내용으로 약 1시간에 걸쳐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구는 고유가시대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공무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먼저 솔선하여 실천하고자 지난 4월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이자 ‘청사 일제소등의 날’로 정해 인천시 산하 공공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청사 조기소등을 통한 에너지절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경제불안과 유가 고공행진 등으로 에너지와 관련된 대외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이다”며 “각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한가정 한등 끄기’와 같은 실생활 속의 에너지절약과 함께 중식시간 컴퓨터모니터 끄기, 관용차량 및 승용차 요일제 운행, 실내온도 적정유지 등 고유가 시대를 현명하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 실천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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