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를 위해 공직자 스스로 에너지절약에 솔선수범과 친환경 교통정책의 일환으로 7월부터 구 산하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월 2회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을 ‘차 없는 날’(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구는 1단계로 ‘차 없는 날’(대중교통 이용의 날) 시행 첫날인 4일부터 구 산하 전직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을 의무화를 실시하고, 2단계로 오는 9월부터는 관내 소재 학교, 중앙일선기관 등 전 공공기관을 비롯해 각종 자생단체로 확대와 함께 3단계인 내년 1월부터는 금융기관, 기업체, 시민·사회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단계별로 지속적인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한편 기존 승용차 5부제 운영과 같이 장애인사용승용차, 경차(1,000cc미만), 긴급자동차, 보도차량, 외교용자동차,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승합자동차(11인이상), 경호용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은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다소 불편이 따르겠지만 대중교통 이용하기, 걸어서 출근하기, 자전거타고 출근하기 등과 연계해 에너지절약운동에 동참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하고 “고유가 시대를 맞아 대중교통의 활성화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차 없는 날’(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운영하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자료제공 : 교통행정과 ☎ 810-7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