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매년 겨울철 설해에 의한 비닐하우스 피해가 계속되고 이에 따른 농가피해 및 복구지원비가 증가함에 따라 소방방재청과 농림부의 설해에 의한 비닐하우스 피해경감을 위한 합동지침에 따라 오는 3월 15일까지 농가 행정계도 및 홍보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비닐하우스 피해경감을 위한 특별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구청 재난안전관리과와 지역경제과가 합동으로 T/F팀을 구성해 비닐하우스 보강방법과 사전 예방활동에 대해 해당 농가에 행정계도 및 폭설시 세부 행동요령을 담은 리플렛을 제작, 배포하고 구정소식지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에는 관내 선학동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서 합동추진 T/F팀과 관할 동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함께 설해대비 취약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와 비닐하우스 피해경감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겨울철 설해 대비 취약시설물 일제정비 및 캠페인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재난안전관리과 ☎ 810-7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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