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형광등의 분리수거를 정착시키기 위해 폐형광등 분리수거의 다양한 홍보와 폐형광등 분리수거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폐형광등 분리수거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미량의 유해물질인 수은이 들어 있는 폐형광등은 그간 적정처리 방법이 없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매립하였으나 2004년 완벽한 수은처리가 가능한 폐형광등 처리설비가 국내에 도입됨에 따라 관내 폐형광등의 분리수거율을 향상시켜 수은발생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각종 사회단체나 자생단체에 분리수거 홍보를 강화하고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대행업체와 간담회, 환경미화원 교육 등 다양한 홍보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을 포함한 분리수거의무대상 시설과 관내 공동주택에 대해 이행실태 점검과 폐형광등 분리수거 용기 설치 및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배출·보관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형광등의 분리수거 정착화 및 처리시설에 안정적인 처리 유도로 파손시 수은발생으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하여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민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 자료제공 : 청소과 김혜영 ☎ 810-7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