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모유사랑교실” 큰 호응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 9일 엄마젖 먹이기 권장으로 영유아의 심리발달과 모성의 건강회복 추진을 위해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수유부를 대상으로 모유사랑교실을 운영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모유사랑 교실은 임신 중 유방자가관리법 교육을 통한 임산부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모유수유의 장점 및 중요성 지도를 통한 모유수유의 인식 개선하기 위해 모유수유가 힘든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1:1 상담 및 교육을 통한 모자 건강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모유사랑교실 참석한 한 참석자는 “첫아이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모유수유를 했는데 교육을 받고 나니 너무도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못된 상식으로 인하여 모유를 6개월밖에 먹이지 못해 큰 애한데 미안하다며 둘째는 오늘 교육을 통해 배운 대로 열심히 모유수유를 해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모유사랑교실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함께 임산부 대상의 모유수유 조기교육을 통한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모자보건실 김희승 (☎810-7839)]
[ 사진설명 : 모유사랑교실에 열중하고 있는 수강생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