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7월 셋째 주 토요문화마당으로, 오는 16일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상영한다.
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버크섬에서 펼쳐지는 사고 뭉치 바이킹 히컵과 불멸의 드래곤 투슬리스의 모험을 그린 이 영화는, 기획 단계부터 인트루 3D(Intru 3D)로 제작되어, 플라잉 어드벤처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실사 이상의 생생한 영상과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슈렉>과 <쿵푸팬더>를 제작한, 드림웍스의 노하우와 상상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한층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확인 시켜줄 <드래곤 길들이기>는 한여름 밤 관객들을 짜릿한 모험으로 안내할 것이다.
영화 상영은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토요문화마당은 신록이 어우러지기 시작하는 5월부터 가을의 초입 9월까지, 매월 첫째와 셋째 토요일에, 연수동 문화공원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로,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공연 및 영화 감상 등의 상설 문화마당으로 꾸며지게 된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 810-7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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