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오는 5월 2일(월) 오후 4시부터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육상효 영화감독과 영화평론가 황진미씨를 초청, 영화 ‘방가?방가!’를 감상하고,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영화 ‘방가?방가!’는, 취직을 위해 부탄인 ‘방가’로 변신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취업난과 이주노동자 등의 사회문제를 신선하고 재치있게 꼬집은, 육상효 감독, 김인권 주연의 코미디물로, ‘2010년 올해의 좋은 영상물에 선정된 작품’이다.
현재 인하대학교 인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육상효 감독은, 이 작품 외에도 ‘달마야 서울가자’(2004년), ‘아이언 팜’(2002년), ‘슬픈 열대’(1994년) 등 다수 작품을 연출하였고, 제31회 백상예술대상 및 제33회 대종상영화제에서는 영화 ‘장미빛 인생’의 시나리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감독과의 대화 시간은 육상효 감독의 작품 해설에 이어, 영화 ‘방가?방가!’를 감상하고, 영화 평론가 황진미씨와 함께, 관객들과 감독의 대화 시간이 진행된다.
황진미 영화평론가는 2002년 『씨네 21』을 통해 등단하여, 현재 『씨네 21』, 『한겨레 21』, 『시사저널』 등에 영화 평론을 기고하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날 영화 감상 및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전화(☎ 810-7702) 및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료제공 : 총무과 총무팀 ☎ 810-7092]
[사진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