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3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해대교 망루대 학습원에서 딸기농장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초등학생 34명과 자원활동가 3명 등 총 38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학습에서 어린이들은, 유기농으로 재배한 맛있는 딸기를 따서 먹기도 하고, 딸기잼을 직접 만드는 체험활동을 하면서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08년부터 주민자치센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체험 행사는, 올해가 6번째로, 매회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김창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여러가지 체험기회가 많으나 주변 환경 때문에 체험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하여,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동춘2동 주민센터 ☎ 810-7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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