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10일 옥련2동 주민센터 앞 새싹공원에서 ‘TBN(인천교통방송)과 함께하는 이동구청장실’을 운영했다.
구는 구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송도동을 시작으로 이동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3일부터는, 신속하고 생생한 민원 현장 발굴을 위해, 전용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옥련2동 이동구청장실은, 지역 주민과의 대화에 이어, 인천교통방송의 프로그램인 ‘TBN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라디오’와 연계하여 운영되었다.
구에 따르면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동구청장실 운영에 보다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구민 홍보를 바탕으로 이동구청장실의 내실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오전 11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 ‘TBN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라디오’에서는, ‘소통․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이라는 주제로, 연수구청장의 인터뷰에 이어, 각 부서장들이 ‘열린 행정’, ‘교육․복지․건강’, ‘지역경제’의 3분야로 나눠, 구의 주요 정책들을 설명했다.
특히 방송시간 동안 문자나 전화로 접수된, 주민들의 민원 사항에 대해, 각 부서장들의 실시간 답변이 이어져,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구 관계자는 “차량을 이용한 이동구청장실 운영에 내실을 기해, 구민들의 생생한 민원 청취를 통한 찾아가는 민원 행정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러한 주민들과의 소통이 함께 가꾸는 행복한 연수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총무과 자치행정팀 ☎ 810-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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