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11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제225회 연수금요예술무대의 공연으로, 가족 뮤지컬, ‘책키와 북키’를 공연한다.
음악, 미술, 책 등이 금지된 삭막한 나라에서, 엄마가 들려주던 이야기들을 추억하며 혼자서 살아가던 주인공 ‘책키’가, 감시자인 ‘삑삑이 부대’를 피해 도망치던 중, 우연히 책의 요정인 ‘북키’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극단 ‘즐거운 사람들’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주인공 ‘책키’와 책의 요정인 ‘북키’, 그리고 이야기꾼들이 함께 읽어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재미있는 구성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책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문화체육과(☎ 810-7088)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 810-7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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