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는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3월 중 공무원 월례조회에서, 구 산하 전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건강도시 개념 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올해 자연친화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건강도시 건설을 위해, 연수구보건소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추진중인, 『건강도시 연수구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과 함께, 정책의 틀을 마련하는 역할 수행자인 공직자의 건강도시 개념 이해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건강도시 연수구 학술용역기관인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진희 연구원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 건강도시의 등장 배경 ▲ 건강도시 정의 ▲ 국·내외 건강도시 사례 소개 등을 통해, 건강도시에 대한 기본 이해 및 건강도시 추진에 있어서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김진희 연구원은 ‘건강도시는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의 건강의 개념을 넘어, 가정이나 생활터, 지역 사회 등 주변의 환경 개선을 통해,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건강도시 연수구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건강도시 추진의 주체인 지역 주민의 오너쉽(owernership)을 키우고, 주민들의 광범위한 동의를 바탕으로 사업이 진행될 때, 구가 추구하는 건강도시의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도시의 시스템을 개선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제공하는, 건강한 공공정책 수립에 책임있는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 ☎ 749-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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