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가 인천시에서 추진한 ‘2010 만성질환관리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군․구 종합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3월 16일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만성미추홀 건강포인트제도의 추진사항에 대한 과제별 군․구 종합평가를 통해, 보건행정의 책임성과 능률성을 확보하고 평가결과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서, 만성질환관리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2010년 11월말 기준 인천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보건소는 인천시 만성질환 관리프로그램(icdms)에서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 등록자 수, 참여 의료기관 수, 의료기관의 등록률 등에서 월등한 실적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신환자 발견사업 추진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 독창성 있는 사업을 수행함으로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보건소는ꡐ매주 수요일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날ꡑ지정을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2~3시 보건소 대강당에서 상설 만성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자가 건강 관리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주민편의 및 건강 형평성 제공을 위하여, 매주 금요일은 ‘심뇌혈관질환 이동 검진의 날ꡑ로 지정, 관내 공동주택, 공공기관 및 의료 취약계층 밀집지역 등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 정기적 이동건강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주민의 건강증진 수요를 충족시키고 보건사업 만족도 향상에 기여 하였다.

 또한, 가천의과학대학, 건강보험공단, 관내 내과계 의료기관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 운영하여, 공동 환자발견사업 추진 및 질환자 지속 관리 통해 만성질환 관리사업의 효율화를 추구함으로써 사업 효과를 증진시켰다.

 보건소 관계자는 ꡒ2011년에도 더욱 내실있는 사업 운영을 위하여, 주민의견을 수렴 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ꡓ고 밝혔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 ☎ 749-8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