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옥외광고사업 시장질서 유지와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내 49개 옥외광고사업자에 대한 영업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상·하반기(5월, 11월)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옥외광고사업자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해 실태 점검을 진행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된 업체를 대상으로 등록사항 보완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옥외광고사업자 등록 여부 ▲기술능력(자격보유 직원 상시근무)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여부 ▲시설 기준 ▲변경등록사유 발생 여부 ▲휴폐업 및 재개업 신고 여부 등이다.
점검 진행 후 관련 규정 위반 업체는 해당 요건을 보완 후 등록 신청을 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등록 취소 및 영업 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의 대상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상·하반기 영업실태 점검을 통해 자발적인 법규 이행을 독려해 올바르고 건전한 옥외광고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