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원경·김영수)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듬뿍 계절 음식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첫눈이 오는 추운 날씨에도 협의체 위원과 자생 단체 위원 등 40여 명은 정성을 다해 맛 김치를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53세대와 경로당 14곳에 전달했다.
김영수 지사협위원장은 “이웃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서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지원하는 일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원경 동춘1동장은 “추위를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촘촘한 돌봄 네트워크를 구성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