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옥순)는 지난 6일 지역 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新)복지취약계층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복지 취약계층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위험군, 고립·은둔 청장년, 가족 돌봄 청년 등 소외되고 고립 되어있는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관리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복지취약계층 발굴홍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면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돌려 했다.
동은 그간 캠페인을 3번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초기 상담을 거쳐 대상자별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미숙 동춘3동장은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지역 복지 협력체계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