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1동에 위치한 선목교회(담임목사 정준래)는 지난 11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20박스를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영실·허성호)에 기탁했다.
선목교회는 매년 겨울철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기탁한 라면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준래 목사는 교인들과 힘을 합쳐 이웃에 선한 영향력으로 도울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사랑의 라면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영실 지사협 위원장은 “매년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선목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 없이 따뜻한 옥련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