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중앙교회(담임목사 한종근)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총 2천300만 원 상당의 라면 830박스와 고기선물세트, 난방비 지원금(700만 원)을 연수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물품과 후원금은 ‘사랑의 라면 전달사업’과 ‘난방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며, 고기선물세트는 14곳의 지역아동센터에 크리스마스 특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옥련중앙교회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12년째 식료품 꾸러미, 라면, 온누리상품권 등의 후원물품을 지속해서 기부하는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정종상 장로는 이번 기부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베풀어 주시는 옥련중앙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된 물품과 지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