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남무교)는 지난 3일부터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향상을 위한 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소 도우미는 연수구 관내의 식품(보건)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측으로부터 추천받아, 2일간의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지난 3일부터 8월 10일까지 교육일정을 포함하여 30일간 활동하게 되며 활동 인원은 10명으로 2인 1조가 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도우미 운영은 영업장 면적이 100㎡미만의 식품접객업소 1,4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도우미 활동 내용으로는 조리장 등 영업시설 위생지도 및 친절서비스를 위주로 현장계도 · 홍보 중심으로 활동하는 것으로써 행정처분과는 무관하다.
식품접객업소 도우미 운영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방학기간 관내 대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 활동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고용창출에 기여 하는 바 크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식품접객업 도우미 운영에 따른 위생수준향상을 위한 설문조사, 도우미 간담회 등 평가활동을 통하여 향후 식품안전관리 사업의 자료로 활용하여 보다 내실 있는 식품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 자료제공 : 환경위생과 강경실 ☎ 810- 73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