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남무교)는 22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평창군에 주민들의 정성을 담은 구호품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구에 따르면 연수구는 지난 ’99년 상호교류 협력도시로 평창군과 결연을 맺어 그동안 고랭지 채소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각 지역의 행사 때 상호 방문하는 등 우호도시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연수구의 이번 호우피해 구호물품 전달은 지난 주 강원도 지역 집중호우피해에 대해 연수구의 각종 단체들의 정성을 모아 협력도시인 평창군에 전달함으로써 피해복구에 도움을 주고 용기를 실어주기 위해 적극 추진하였다.
22일 평창지역을 직접 방문한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청에 접수된 브루스타, 라면, 장갑, 김치, 휴지 등 각종 생활용품을 직접 평창군에 전달하였으며 평창군 피해지역을 돌아보고 평창 지역의 큰 피해에 대해 아픔을 함께 하며 보다 신속한 피해복구로 평창군민들이 하루 빨리 활기찬 평소의 생활로 돌아오길 바라는 연수구민의 마음을 구민을 대표해서 전달했다.
이에 권순철 평창부군수는 피해복구로 바쁜 일과 중에도 일행을 따뜻하게 맞아 방문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했으면 연수구민의 정성에 힘을 실어 피해복구가 하루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연수구는 앞으로도 평창군의 호우 복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든 활동과 지원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 사진제공 : 남무교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민의 정성을 담아 구호물품을 호우피해 지역이며 연수구와 우호 도시인 평창군의 권순철 평창부군수에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