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남무교)는 18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05년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실천 평가대회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식단」실천 평가대회는 보건복지부가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과 푸짐한 상차림 문화를 지양함으로써 자원의 낭비 및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알뜰한 음식문화의 정착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는「좋은식단」실천사항의 홍보․교육 추진실적, 「좋은식단」실천 업소 지원내용,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의 「좋은식단」이행여부, 「좋은식단」모형 보급 및 실천 유도 실적,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추진 여부와 자체적으로 우수사례를 실천하고 있는 지 여부 등에 대한 사항을 평가기준으로 삼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평가반이 2월에 현지 출장 점검하여 점검결과를 토대로 보건사회 연구원, 보건산업진흥원 등 연구원, 한국음식업중앙회, 대한영양사협회,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 결과 선정된 것이다

 연수구는 그동안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실천사업으로 일반음식점 중 위생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에 대하여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관리하고 깨끗하고 친절한 음식점, 외국인 이용이 편리한 음식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적용함으로써 보다 나은 위생문화 정착에 노력하였으며 좋은식단 실천을 위한 상차림간소화운동과 영업주 환경보전시설 견학 등을 활발히 추진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연수구는 앞으로도 음식문화개선사업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하여 「좋은식단」 우수실천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비롯하여 식품 관련단체 등을 통한 홍보,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건전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