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요안건으로는 인천시의 CCTV 일체용 보안등 단가계약 체결, 시·군·구간 인사교류시 원칙준수(연수구), 풍수해 저감 종합대책(부평구), 시·군·구간 통합인사 운영지침 변경(안) 합의 등 총 6건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특히 연수구는 Safe Incheon 만들기 추진과 관련 인천시 전지역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여 시민의 안전망을 구축함에 있어 각 구별로 사업을 시행할 경우 가격 불일치 및 설치기관별 혼란이 예상되어 인천시에서 일괄 단가계약을 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부평구는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시 자연재해 대책법령을 개정하여 도서지역과 농촌지역에 적용하는 기준을 달리하여 예산을 적용토록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명의로 중앙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밖에 통합인사 변경(안) 합의와 관련해 지난 5월 정례회에서 논의됐던 시·군·구 통합인사 운영지침에서 행정5급의 인천시 전입기준 적용시 근무경력을 군·구 3년 이상 전입기준을 2년 이상으로 완화하고 군·구 본청 등 경력기준을 삭제할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오는 7월부터 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민선4기 하반기 회장에 박승숙 중구청장, 간사는 남무교 연수구청장이 각각 선임됐으며 임기가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향후 2년간 인천지역 군·구 상호간 협력증진과 군·구별 공동관심사항 논의를 통한 지역발전 도모와 지방자치 구현에 앞장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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