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재정참여제는 예산의 실질적 수요자인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로서 예산편성 기초단계부터 구민이 함께 참여 재정운영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주요사업에 대한 창의적인 대안 발굴과 구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한 우선 반영으로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평소 주민숙원사업이나 수혜사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구는 이들 사업에 대한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을 검토한 후 2009년도 본예산에 반영하여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접수된 주민의견 중 사안이 시급한 3천만 원 이하의 사업에 대해서는 소규모 주민생활편익사업비로 우선 추진하게 된다.
한편 주민재정참여 제도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8월4일까지 구 홈페이지 ‘참여마당’의 ‘예산참여방’에서 “2009년 예산편성을 위한 의견을 받습니다”라는 설문조사에 응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재정참여제를 통해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숙원사업이나 주민불편 사항에 대해 조기에 투자하여 투자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고, 무엇보다 구민들이 구정에 적극적인 참여로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기획감사실 ☎ 810-70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