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책 읽는 가족」은 관내 거주하는 두 가족이 선정됐으며 이들 가족은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많은 독서량과 올바른 독서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점을 고려해 선정했다.
연수2동에 거주하는 강정구(35세. 부)씨 김현주(30세. 모)씨와 강연우(4세. 자)양 가족은 평일에는 엄마와 함께 주말에는 온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고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등 자녀들과 함께 적극적인 독서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동춘3동에 거주하는 고인근(45세. 부)씨 전안숙(44세. 모)씨와 고상혁(7세. 자)군 가족은 올해 상반기 동안에만 총 112권의 도서를 대출하는 등 능동적이며 자기주도적인 독서습관으로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을 보였다.
한편 가족 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는 「책 읽는 가족」 선정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한국도서관협회의 후원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연수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지속적인 장서량의 확보를 통해 관내 거주 어린이들이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연수어린이도서관 ☎ 810-7583 ]
[ 사진설명 : 사진1 강정구씨 가족, 사진2 고인근씨 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