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회 연수금요예술무대’ 행사로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되는 구립풍물단의 정기공연은 “우리의 소리 신명 그리고 몸짓”을 공연주제로 관내 소외계층 초청 등을 통한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전통문화계승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번 구립풍물단 정기공연의 1부 행사 참여무대에는 청학중학교의 「영남풍물가락」, 옥련1동 주민자치센터의 「웃다리풍물가락」, 주부풍물단의 「두드림」 등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2부 행사는 “우리 소리의 신명 그리고 몸짓”을 주제로 국악실내악인 「대풍류」(국악의 연주형태로 향피리가 중심의 연주), 「신모듬」(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태평소 등의 타악기 등이 나오며 태평소와 타악기 중심의 연주)과「판소리」, 「판 굿」 등 신명나게 펼쳐지는 무대진행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국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문화도시를 표방한 연수구는 연수금요예술무대를 통해 다양한 공연행사를 마련해 구민들의 정서함양과 가족 및 세대간의 화합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우리 전통의 소리와 춤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고자 마련된 이번 연수구립풍물단의 정기공연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PROGRAM
총 연 출 / 노 종 선
☆ 제1부 【참여무대】
∎ 영남풍물가락 ---------------------청학중학교
∎ 웃다리풍물가락 -----------------옥련1동주민센터
∎ “두드림” ----------------------------주부풍물단
☆ 제2부 【우리 소리의 신명 그리고 몸짓】
∎ 국악실내악 <대풍류, 신모듬>
∎ 판소리
∎ 판 굿 -------------------------연수구립풍물단
◈ 삼도풍물가락
우리 전통 지방마다 방언이 있어 말씨가 다르듯이 풍물놀이와 가락도 지방마다 각기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예전에는 영남가락, 호남우도 가락, 경기 웃다리가락으로 따로 연주하며 각 지방 가락의 특징을 부각시키며 연주하였지만 요즘에는 삼도풍물가락이라 하여 한데 엮어서 연주
◈ 대풍류
국악의 연주 형태 중 향피리가 중심이 된 연주 형태 및 그 음악
◈ 신모듬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태평소 등의 타악기 등이 나오며 태평소와 타악기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
◈ 판 굿
풍물놀이에서 잽이꾼들이 사물을 손에 들거나 몸에 메고 발로 땅을 디뎌 박차고 솟구쳐 오르며 춤을 추고, 머리에는 상모를 쓰고 하늘을 휘젓고, 손으로는 사물을 올리며 진을 만들어가는 놀이
[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 810-70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