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전국 7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를 통해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부문에서 「평생학습 미래형 자원활동가」 육성을 위한 특별교부금 5천만 원을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리더로서 전문성과 지도력을 겸비한 평생학습 자원활동가를 육성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구는 올 상반기 동안 북스타트자원봉사자, 도서관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영유아독서지도활동가과정’과 ‘독서치료활동가과정’ 그리고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웃음치료활동가과정’과 ‘셀프리더십과정’ 전체 4개 과정의 「평생학습 맞춤형 자원활동가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총 197명의 평생학습 자원활동가를 배출했다.
또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부문에서도 「평생학습 테마마을 만들기」를 위한 특별교부금으로 4천여만 원을 지원받게 되어 다양한 네트워크 사업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확대 및 평생교육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번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최초로 설치·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나눔터’(learning shop)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전문가의 자문과 발전전략 제시를 통해 교육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구는 올 하반기도 구민의 교양증진을 위해 ‘연수구민 아카데미’와 평생학습 문화조성의 일환으로 2008년 능허대축제와 병행해 ‘평생학습&주민자치 축제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밖에 평생학습센터 주말프로그램 및 소외계층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특화된 학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연수구의 두드러진 교육환경은 지역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의 요구와 지식사회라는 시대적 요청에 따라 새로운 교육, 문화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선진평생학습도시 완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교육홍보과 ☎ 810-7891 ]
[ 사진설명 : 평생학습 맞춤형 자원활동가 아카데미 수료식 및 평생학습나눔터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