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구는 구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차량2부제 이행, 불필요한 개인PC 전원차단, 야간전등 소등, 냉난방 온도준수(여름 27℃이상, 겨울철 19℃이하) 및 4층 이하 승강기 운행 자제, 주요간선도로의 가로등 격·소등제 시행 등 공공부문의 고강도 에너지절약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구는 관내 5천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실천협조를 위한 구청장 서한문을 발송하여 한가정 한등켜기를 비롯해 차량 5부제 참여협조 등 구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의지가 고유가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지름길임을 강조하고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구는 고유가시대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지난 4월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청사 일제소등의 날’로 정해 인천시 산하 공공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청사 조기소등을 통한 에너지절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오는 8월 1일(금)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초고유가 에너지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에너지절약 실천 생활화와 범구민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의 동참분위기를 조성코자 에너지절약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경제불안과 고유가 행진 등으로 에너지와 관련된 대외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각 가정에서부터 실천 가능한 실생활속의 에너지절약을 통해 고유가시대를 현명하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자료제공 : 지역경제과 ☎ 810-7371 ]
[ 사진설명 : 매월 넷째 주 수요일 구청사 일제소등의 날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