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8월에는 지난 5일 관내 노인 28명과 주간보호시설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난 12일 관내 지적장애인시설인 ‘평화의 집’ 장애인 15명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미용실로 초청해 이․미용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평화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이․미용봉사를 실시했으나 시설과 장비 등이 여의치 않아 깔끔한 마무리에 어려움을 겪던 차에 정병희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자신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봉사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아울러 이날 이․미용봉사에 이어 관내 소재 음식점인 장강(대표: 차경진)의 후원으로 점식식사를 대접하는 등 함께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선학동 주민자치원회의 이·미용봉사활동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는 동 주민센터 2층 마련된 주민사랑방에서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이·미용봉사로 확대 실시해 오고 있다.
선학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이·미용봉사를 받은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감사의 말씀을 듣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선학동 주민센터 ☎ 810-7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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