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9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2011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구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노인에 대한 자긍심과 근로욕구 고취를 통하여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를 위해 발대식을 추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연수구청장, 연수구의회의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사업 시행에 앞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참여 노인들이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고, 성실히 근무수칙을 지켜 일자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발대식 후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중심이 되어, ‘깨끗한 연수구 만들기’ 분위기 확산과 성공적인 아시아경기대회 홍보를 위해, 생활환경 주변 방치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정비 등 환경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연수구청장은 “노인 일자리창출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창출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각종 노인문제 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구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연수구청, 연수구 노인복지관,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3개 기관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형태에 따라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인력파견형, 시장형 등으로 구분되어, 총 1천3백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노인복지팀 ☎ 749-6912]
[사진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