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23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영구임대아파트 주민행복을 위한 복지지원사업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구가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임대아파트 주민 행복을 위한 복지 지원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서, 관내 3개 임대아파트 주민을 비롯해, 복지시설 및 기관 관계자, 학계, 관련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인천대학교 윤리․사회복지학부 권정호 교수의 사회로, 권현진(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박신영(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현순(경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강병권(인천시 사회복지관협회 회장), 등이 대표 토론자로 나서, ‘임대아파트 주민 행복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과 복지 지원방법 모색’ 등을 주제로, 2시간여에 걸쳐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자활 의지 고취를 위한 방안’과 ‘임대아파트 단지 내 종합복지관의 역할’, ‘복지 욕구 실태조사를 위한 설문조사 방향과 방법’ 등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다뤄져, 향후 구의 정책 방향 설정에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임대아파트 주민 행복을 위한 복지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복지기획팀 ☎ 810-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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