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감염병 집단발생 주의 당부
□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설 연휴(2.2~2.6)를 맞이하여 인구 이동 및 해외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국민들에게
철저 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조하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 최근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수인성 설사질환 발생으로 설 연휴 기간 중 음식 공동섭취를 통한 집단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으며,
○ 설 연휴 중 해외여행을 하는 경우, 수인성감염병, 모기매개 감염병,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등
각종 감염병에 주의하여야 한다.
- 해외여행을 통한 집단설사환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모기매개감염병 등
(말라리아, 뎅기열 등)의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인플루엔자의 경우 1월 이후 발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유행강도가 높은 수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 8.5이상)에서 유지되고 있어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연휴기간 중 집단 환자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도록 하며,
개인위생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아울러, 해외여행객 중 감염병(의심)환자의 조기발견 및 신속 대응을 위해 전국 13개 국립검역소에서는 감염병
유행국가(오염지역)로부터 입국하는 자에 대해 건강상태질문서 징구 등을 통한 수인성질환자에 대한 검역활동
을 강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