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의 계절… 손쉬운 근육강화 운동으로 예방하세요

낙상의 계절, 겨울

낙상의 계절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추락ㆍ낙상 사고 가운데 30.7%는 겨울(12~2월)에 집중된다. 고령인이 낙상으로 입원하면 50%가량만 1년 이상 생존한다. 전문가들은 “낙상은 예방이 중요한데 근육 강화와 관절 운동이 낙상을 예방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박윤길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근육을 전혀 움직이지 않으면 5일 만에 근력이 9%, 2주 만에 근력이 23%까지 줄어든다”고 했다. 

주요 부상부위

고령인의 낙상 골절 사고 가운데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허벅지와 골반을 잇는 부위가 부러지는 엉덩이관절 골절이다. 나이 들면 뼈가 급속히 약해져 교통사고나 추락 등 큰 충격을 받지 않아도 미끄러지거나 침대에서 떨어져도 엉덩이관절이 부러질 수 있다.

넘어지는 순간 척추에 많은 하중이 가해지면서 생기는 척추압박골절도 문제다. 척추 골절이 생기면 누워 있거나 앉아 있는 상태에서 일어날 때 통증을 느낀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11231029731340?did=NA&dtype=&dtypecode=&prnewsid=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032)749-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