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도 안심 못하는 낙상, - 관절 부상 위험 방지 요령 및 치료
◆ 젊은 층은 수상스포츠 시 척추_관절 부상 잦아
- 젊은 층에서 낙상에 따른 부상으로는 척추와, 관절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인 여름 수상스포츠 중 하나인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 래프팅의 경우 보트나 기구에 몸을 의지해 무릎을 굽히거나 허리를 뒤로 젖혀 중심을 잡으려 하다 보면 목과 허리 및 어깨에 부담을 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잘못된 자세나 부주의에 의한 충돌로 어깨 뼈의 골절과 어깨 탈구 또는 무릎관절 주변의 인대손상과 발목 주변 골절, 종아리 뼈의 골절도 자주 발생한다.
◆ 중년 층 이상에서는 손목 및 발목 골절 빈도 높아
- 비타민 D부족과 골다공증 발생이 증가하는 중년층 이상에서는 갑자기 넘어지면 발목이 꺽이거나 반사적으로 손을 땅에 짚으면서 손목 관절을 다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또한 앞으로 넘어지면서 계단이나 보도블록에 무릎을 부딪쳐 무릎 인대를 다치기도 한다. 인대를 삐끗하는 염좌는 하루 이틀 쉬면 회복되지만 그 이상 통증이 계속되면 뼈에 금이 갔거나 인대가 찢어졌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 노년층 고관절(엉덩이 관절) 골절 높아
- 70대 중반 이후 노인의 경우 근력이 약해 넘어지면서 미처 손을 짚지 못해 주저앉거나 엉덩이 주위를 부딪히면서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척추가 으스러져 납작하게 눌린 척추압박골절이나 엉덩이뼈가 부러지는 고관절 골절과 같은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욕실용 깔판 깔고 조리 신지 말기
여름철 긴 장마와 소나기가 오는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구두나 샌들 보다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조리라고 부르는 플립플랍은 휴가지라도 계곡이나 수영장처럼 물기가 많은 곳에서는 되도록 신지 않아야 한다. 조리는 얇은 줄 하나에 의존하는 형태이고 밑창도 매끄러워 조금만 미끄러워도 넘어질 위험이 있고 보도블록에 신발코가 걸려 넘어지는 경우도 흔하다.
출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26726622522704&mediaCodeNo=25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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