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운동 시 이것만은 꼭! 주의하세요.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 언제 더웠나 싶을 정도로 서늘한 바람이 불며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그러나 가을이 아무리 운동하기에 좋은 계절이라고 해도 준비 없는 운동은 자칫 부상을 부를 수도 있는데요 가을철 운동시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운동 전 준비운동은 필수
가을철 운동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침에 기온이 낮아지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등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환자분들은 운동을 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하여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협을 예방해야 합니다. 준비운동은 10~20분 정도로 근육과 인대 등을 서서히 늘려주어 신체의 유연성을 증가시켜주는 스트레칭과 발목, 무릎, 허리, 어깨, 목 등 신체의 주요 관절 등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으로 이루어져야합니다.
또한 본 운동을 시작할 때는 처음부터 강도 높은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의 효과를 얻기보다 상해의 위협만 커질 수 있으므로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최대 운동 능력의 40~50% 정도 강도의 범위에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 후에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운동에 적응해 나가면 점진적으로 운동의 강도를 늘여가는 것이 좋습니다.
2. 일교차 고려한 옷차림
가을철은 일교차가 크고 기온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얇은 옷이나 노풀이 심한 복장은 운동 후 땀이 빠르게 증발되어 땀손실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을철 운동에 알맞은 복장은 땀 흡수가 잘 되고 열손실이 적은 긴 소매와 긴 바지가 적합하며, 한낮이나 운동 시에는 짧은 소매와 바지를 착용하더라도 운동 직후에는 긴 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032)749-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