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건강하게 보내기
명절음식 냉장 보관 등 식중독 주의
○ 최근 아침·저녁과 낮의 기온차로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데다 한 번에 많은 음식물을 미리
만들어 보관하는 추석 명절에는 식재료 구입부터 조리·보관, 섭취까지 보다 꼼꼼한 주의가
필요하다.
- 명절음식은 차례, 가족식사 등에 필요한 양만큼만 깨끗한 식재료를 신선도와 유통기한 등을
확인하고 구입한다.
-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하고, 채소·과일류 등 비 가열 섭취식품은 가능한 한
1종 세척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 1종 세척제는 시중에 판매되는 채소·과일류용 세척제를 말함
- 조리 시에는 칼·도마는 조리 전·후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위생장갑을 써서 교차오염을 예방
하고 음식물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조리(85℃ 1분 이상) 하여야 한다.
- 명절 음식은 차례나 성묘 시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리 직후
덮개를 덮어서 냉장 보관하고, 냉장 보관된 음식은 철저히 재가열한 후 섭취하도록 한다.
○ 또한, 성묘를 위해 산 등에 가서 덜 익은 과일이나 독버섯 등을 함부로 채취·섭취해서는
안되며, 성묘 후 준비한 음식을 먹을 때에는 손을 씻거나 위생 물티슈로 깨끗이 닦아야
한다.
○ 아울러, 음식물 섭취 후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가까운 병·의
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지시에 따르며, 같이 식사한 사람들에게 동일한 증세가 나타나면 인
근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한다.
고열량, 고지방 음식 줄인 건강한 명절음식 먹기
○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에는 평소보다 활동량이 적어지고 과식하기가 쉽고, 기름에 튀기고
볶는 등 고열량, 고지방 음식이 많아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요령이 필요하다.
- 예를 들어 쌀밥 1공기와 동그랑땡, 화양적, 잡채, 고사리나물, 배추김치를 먹은 후 후식으로
깨 송편과 단감을 먹으면 총 열량은 1286.9kcal로 하루권장섭취량(2,000kcal)의 약 64%에
이른다.
※ 추석음식 열량 함량 : 쌀밥(1공기, 250g) 290.9kcal / 동그랑땡(5개) 154.5kcal / 화양적(약3개) 273kcal / 잡채(1/2큰접시, 100g) 148kcal / 고사리나물(1/2작은접시, 50g) 25.5kcal / 배추김치(1/2작은접시, 50g) 19kcal / 깨송편(4개, 100g) 212kcal / 단감(1개, 200g) 164kcal
출처-식품안전나라https://www.foodsafetykorea.go.kr/main.do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032)749-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