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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5주 』 보건뉴스 ☞고혈압과 흡연이 부르는 몸속 시한폭탄,'대동맥류'

 고혈압과 흡연이 부르는 몸속 시한폭탄,‘대동맥류’


우리 몸에서 대동맥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동맥은 심장의 좌심실과 연결되어 있는 동맥으로 상행 대동맥, 대동맥궁, 하행 흉부 대동맥, 복부 대동맥으로 이어진 후 하복부에서 두 갈래의 장골동맥으로 갈라지면서 끝나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동맥이다. 뇌, 팔, 다리 및 내장기관 등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모든 동맥들이 대동맥에서 갈라져 나온다.
대동맥은 직경 2~3cm의 줄기 모양이며, 내막, 중막, 외막의 세 층으로 구성돼 있다. 심장 수축기의 압력을 견디기 위해 탄성이 좋고 튼튼한 구조로 되어 있는데, 고혈압, 흡연, 고령 등의 요인에 의해 대동맥벽이 경화되어 탄력이 떨어지고 혈관벽이 약해지면서 다양한 대동맥 질환이 발생한다.

 

대동맥류는 어떤 병인가요?


대동맥류란 혈관이 부풀어 돌기나 풍선 형태로 변형되는 질환이다. 흔히 혈관벽이 지방이 들러붙은 침착물이 쌓여 일어나거나 유전, 외상, 또는 혈관을 약하게 하는 기타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경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혈관벽은 탄성을 잃고 정상 혈압에도 혈관이 파열할 수도 있다.
동맥류는 우리 몸에 있는 동맥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뇌, 심장, 하지 등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에도 생기지만 동맥류가 가장 흔히 생기는 곳은 대동맥이다. 일반적으로 대동맥의 어느 한 부분이 정상 지름(2~3cm)의 1.5배보다 커지면 대동맥류라고 하며, 약 75%는 복부, 약 25%는 흉부의 대동맥에서 발생한다.

 

대동맥류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대동맥류는 초기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동맥이 늘어남에 따라 동맥벽의 신경섬유 자극으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동맥류의 위치에 따라 통증 위치가 달라지는데. 복부 대동맥류는 허리나 배에 갑작스럽게 시작되어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고, 흉부 대동맥류는 가슴과 등에 통증이 생긴다.

 

대동맥류의 원인과 위험인자는 무엇인가요?


대동맥류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관련 위험인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대동맥류 환자 10명 중 7명은 고혈압 환자이다. 고혈압 환자는 동맥의 혈관벽이 약화된 부분이 정상인에 비해 더 많이 늘어날 위험이 있다. 왜냐하면 높은 혈압으로 인해 대동맥의 직경이 커져 동맥벽이 확장되면 이 부분에 더 많은 힘이 가해지고, 동맥벽이 점점 얇아져 결국 대동맥류가 더 빠르게 진행하는 악순환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032)749-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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