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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주 』 보건뉴스 ☞기관지와 피로 회복에 좋은 1월 제철음식, 더덕

기관지와 피로 회복에 좋은 1월 제철음식, 더덕


산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한 더덕은 인삼 못지않게 우리 몸에 이로워 귀한 식재료로 통한다. 더덕에는 비타민 B1, B2, 칼슘, 섬유질 등이 풍부하고, 사포닌이 풍부하여 추운 겨울에 영양을 보충하기에 좋은 음식이다.

 

더덕의 효능, 호흡기질환과 피로해소에 좋아

 


 

 

더덕은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며,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몸속의 숙변을 제거하고 변비 예방에 좋다. 더덕에는 칼슘량이 많고, 사포닌이 풍부해 피로해소와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직장인과 학생에게 좋다.

 

소염 기능과 해독작용에도 효과가 있어 임파선염, 인후염 등의 염증성 질환과 기관지에 좋고, 고름 제거와 붓기를 가라앉게 해준다. 더덕은 유해 콜레스테롤을 녹여 주는 효능이 있어 혈압을 낮춰주는 데 도움을 주어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좋다.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과 원기회복을 돕고 위를 튼튼하게 해주며, 기관지 점막을 강화하고 가래를 제거하여 폐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임대종 원장은 더덕의 사포닌은 성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어 남성에게는 정력 향상에 좋고, 여성에게는 갱년기 증상 예방과 월경 불순, 분비물 감소 등에 효과가 있다. 산모에게는 해독 작용과 소염 작용을 통해 몸을 회복시켜주고, 모유 분비를 촉진해준다.”고 말했다.

 

좋은 더덕 고르기와 손질법

 


 

더덕은 뿌리 모양에 따라 암컷과 수컷으로 나뉘는데, 잔뿌리가 많고 통통한 것은 암컷이고매끈하고 길게 생긴 것은 수컷이다. 요리해서 먹을 때는 수컷 형태의 더덕이 맛이 좋다.

 

좋은 더덕은 골이 깊고 연한 노란빛이나 흰색을 띠며 곁가지가 없이 곧게 자란 것으로 굵을수록 맛이 좋고 효능이 뛰어나다.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은 것은 맛이 떨어지며, 공기 중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마르거나 변색한 것은 좋지 않다.

 

구입한 더덕은 물에 흙을 깨끗이 씻어낸 후 껍질을 제거하는데, 물에 살짝 데치거나 불에 타지 않게 굴려 가며 겉을 살짝 구우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다. 칼로 결 방향대로 돌려가며 껍질을 벗기고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한 후 요리하면 된다. 더덕의 쓴맛은 굵은 소금으로 주물러 씻은 후 소금물에 담가 두면 빨리 뺄 수 있다.

 

간단하고 맛있는 더덕 요리


 

더덕생채

더덕 요리

[재료/2인분] 더덕 100g, 다진파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설탕 1작은술, 식초 1작은술, 통깨 1/2작은술

 

1. 더덕은 돌려가면서 껍질을 벗기고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드려서 엷은 소금물에 잠시 담갔다 건져 물기를 닦고 가늘게 찢는다.

2. 파와 마늘은 곱게 다진 후 양념을 합하여 더덕에 양념을 넣어가면서 가볍게 버무린다.

 

더덕구이

 

[재료] 더덕 200g, 양념 고추장(고추장 3큰술, 진간장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마늘 3,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1. 더덕은 껍질을 벗기고 소금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뺀 후 45길이로 잘라 칼등으로 자근자근 두들겨 납작하게 만든다.

2. 고추장에 갖은 양념을 혼합한 뒤 더덕을 양념 고추장에 재워 석쇠에서 양념장을 발라 주면서 굽는다.

 

출처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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