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닫기



연수구 보건소는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합니다. Yeonsu-Gu Public Health center info

참여알림메뉴열기


보건뉴스

  1. HOME
  2. 참여알림
  3. 보건뉴스

『 10월2주 』 보건뉴스 ☞ [1분 Q&A] 고지혈증도 약을 평생 먹어야 하나요?

  • 작성자
    건강증진과
    작성일
    2017년 10월 17일
    조회수
    2272
  • 담당부서
    건강증진과
    전화번호
    032-749-8168
  • 첨부파일

 

Q. 혈액검사에서 고지혈증 수치가 좀 나왔다고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고지혈증 수치도 약을 먹다가 중단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하던데요, 그게 맞는 말인가요?

 

 

 

A. 이상지질혈증은 우리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가 낮던지 나쁜 콜레스테롤(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이 높은 경우를 통틀어서 말하는 용어입니다.

이러한 이상지질혈증은 생활습관과 연관이 높습니다. 즉, 비만, 기름진 것을 많이 먹는 습관 등이 영향을 주며 또한 몸 상태가 안 좋던지, 영양 섭취가 불충분한 경우에도 우리 몸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지방 성분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원의 하나로 작용을 하므로 몸이 안 좋거나, 컨디션이 안 좋은 경우 건강상태가 좋지 않음을 인지하여 에너지원을 쌓아두려는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즉, 단순히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도 발생을 하지만 몸 상태가 안 좋을 때에도 지방 성분은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식이지방량이 너무 적은 경우에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오를 수 있는데, 너무 저지방 식이를 하게 되면, 섭취되는 콜레스테롤이 적음을 인지하여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에 기여하는 인자는 식이지방보다는 간에서 합성되는 콜레스테롤이 80 % 담당하기 때문에 간에서의 합성량이 많을수록 콜레스테롤 수치는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많은 영향을 받는 이상지질혈증은 생활습관보다는 유전적, 체질적인 소인이 강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하더라도 이러한 유전적인 소인을 가진 분들은 나중에 이상지질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 뇌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낮게 유지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지만 이상지질혈증이 있음에도 동맥경화성 질환 없이 잘 지내는 분들도 있으며, 이상지질혈증이 없음에도 동맥경화성 질환은 발생 가능합니다. 즉, 가능성의 문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미 생활습관 교정이 많이 되어 있는 상태라고 한다면 식이조절, 운동으로 효과는 떨어지기 때문에 이럴 경우 약복용을 하면서 수치의 변화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은 평생 먹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이상지질혈증 환자분들은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는 수치의 호전이 어렵기 때문에 계속해서 약을 먹는 것이지 한번 먹으면 무조건 평생 먹는 것은 아닙니다. 약복용을 하다가 수치가 잘 유지가 된다면 약을 끊고 지켜보면 됩니다.
[출처] : http://www.hidoc.co.kr/news/healthtoday/item/C0000298174 | 하이닥
 

목록

  •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 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이용조건:출처표시+변경금지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 보건행정과
  • 담당팀 : 보건행정
  • 전화번호 : 032-749-8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