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따른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주의”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고, 국내외 여행 등 여가 및 단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물과 식품으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감시 결과, 캄필로박터균,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인 이상의 사례가 발생한 집단 건수도 작년 대비 증가하고 있어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휴가철 더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