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예방에는 모기퇴치가 우선!!
때 이른 무더위에 최근 마트에선 모기 등 해충퇴치용 방역용품 판매 시기를 앞당겨 판매하기 시작했다.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날씨로 평년보다 2~7도 정도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어 모기 등이 더 빨리 성장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모기는 단순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본뇌염, 말라리아, 황열병,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등 다양한 감염성 질환을 옮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해외여행을 떠날 때는 여행지의 주요 감염성 질환에 대해 숙지하고 긴 옷과 모기 기피제 등을 준비해야 한다.
모기 기피제의 올바른 사용법
1. 1회 분사 후 4~5시간 효과가 지속되므로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
2. 제품에 표시된 권장량만큼만 사용한다.
3. 자외선차단제 사용 시 자외선차단제를 먼저 바른 후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한다.
4.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5. 짧은 시간 야외활동을 한다면 낮은 농도의 제품을,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6. 모기 기피제를 손에 바른 경우 음식을 먹거나 화장실을 가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는다.
7. 모기 기피제가 묻은 피부는 깨끗이 씻고 옷은 반드시 세탁한다.
8. 햇볕에 많이 탔거나 상처가 난 피부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9. 얼굴에 사용할 때는 눈과 입을 피해 가볍게 두드려 바른다. 특히 어린이의 손, 눈, 입 주변에는 바르지 않도록 한다.
10. 향기 나는 팔찌 등은 모기 기피제가 아니며,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하고 산다.
11. 에어로졸이나 스프레이 제품은 불꽃이나 난로 등 화기 근처에서는 사용하지 않으며, 사용 후에 불 속에 버려서도 안 된다.
모기를 싫어한다면 꼭 해야 할 일
1. 모기는 열이 많은 사람의 땀 냄새를 좋아하므로 운동 등 활동 후에는 목욕을 하여 땀과 냄새를 없애고 열을 식힌다.
2. 체온이 높고 혈류량이 많은 사람도 모기에 잘 물리는데, 임신부나 비만한 사람은 특별히 모기에 잘 물리므로 주의한다.
3. 집 주변에 화분 받침, 용기, 폐타이어 등 고여있는 물을 없앤다.
4. 야외활동 시 향이 짙은 향수나 화장품의 사용은 자제한다.
5.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을 착용한다.
6. 과도한 음주를 하지 않는다. 음주 후 호흡을 통해 나오는 냄새가 모기를 더 자극할 수 있다.
7. 구멍 난 방충망은 없는지 확인하고, 모기장을 사용한다.
[출처 ]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464157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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