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고질병 '거북목 증후군' 자가진단법과 교정법은?
거북목 증후군 증상
사람의 척추뼈는 몸 전체의 하중을 분산해 지탱할 수 있는 형태다. 하지만 거북목 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뼈에 더 많은 하중이 가해져 나타난다. 심한 경우는 목에 최대 15kg 까지 목에 하중이 더해질 수 있다. 그 때문에 뒷목과 어깨가 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근육이 과하게 긴장사태가 장기화 되면 근막통증 증후군이 생겨 올바른 자세를 취해도 통증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뒤통수의 아래에 위치한 신경이 머리뼈와 목뼈 사이에 눌려서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거북목 자가진단
거북목 자가 진단법은 바르게 선 자세에서 귀의 중간부터 아래로 가상의 선을 그었을 때, 어깨 중간이 같은 수직선상에 있는지 여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상의 선이 어깨 중간보다 앞으로 2.5cm 이상 앞으로 나와 있는 경우, 거북목 증후군 초기증상일 수 있다. 또한 5cm 이상 앞으로 나와 있는 경우에는 거북목 증후군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황일 수 있으니 병원에서 진단 받는 것이 좋다.
거북목 교정운동
1)거북목 교정 운동은 특별한 도구 없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수건을 이용한 운동을 할 수 있다. 수건을 말은 후에 바닥에 깔고 수건에 이마를 대고 엎드린다. 그 상태에서 주먹을 쥐고 45각도로 앞으로 쭉 뻗은 후 상체를 들어올리며 손을 같이 올려준다. 이를 반복하면 척추가 펴지고 허리 근육 강화의 효과가 있다.
2)벽에 등과 엉덩이를 대고 척추를 아치 형태로 만들어 준다. 턱은 몸 쪽으로 당겨 정상적인 목의 각도를 만들어준다. 이 자세로 2분정도 버티고 30초 휴식을 반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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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032)749-8121~5